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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장개척단(모스크바) 개최 ‘시장 가능성 주목’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 지속, 향후 협업 가능성 커
김영목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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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6  14: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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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KOTRA 모스크바 무역관은 8월 27일, 경기 KOTRA 지원단과 공동으로 성남시 소재 9개 기업을 초청해 '2019 성남시 러시아 시장개척단(모스크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미용 기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가해 러시아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5일 이연지 러시아 모스크바무역관에 따르면 참가 기업들은 평균 5건 이상의 미팅을 진행했으며, 1:1 상담회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참가 기업 J사 화장품 회사 대표는 “바이어들이 아시아 제품에 관심은 많지만 구매력이 높지 않다”며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진출하려는 의지가 높아서 경쟁이 치열하고 새로운 제품을 발굴하려는 바이어들이 많아 앞으로 유통 구조를 다각화해서 수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유럽, 일본 화장품과 생활 세제 등 현재 다수의 유통망과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바이어 G사는 “B사 제품과 비슷한 화장품이 러시아에 이미 많이 수입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자사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량으로 대형 체인에 입점시키는 것 보다는, 초동 물량으로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경제 회복으로 러시아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2년까지 2014년 이전 수준(14,000 백만 달러 이상, 세계 시장 내 비중 3%)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러시아 화장품 시장은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소비자들은 한국산 화장품 중 주로 기능성을 포함한 메이크업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의 대러시아 수출 현황은 2019년 7월 기준 대비 대러시아 수출 규모는 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러시아 수출 상위 10대 품목 중에 화장품은 5위를 기록했다.

2019년 상반기 기준 화장품 수출은 66,241달러로, 전년 대비 50.91% 증가했으며, 프랑스에 이어 러시아의 화장품 수입국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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