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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평균임금 ‘6만 5,286 집계’전년대비 3.5% 상승 수치, 직업 따라 농업·임업·수산업 9.9% 상승
박영심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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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9  15: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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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평균임금 ‘6만 5,286루블 집계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심 기자] 이태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에 따르면 2019년 7월 러시아 통계청의 '2019년 상반기 러시아 평균임금' 통계에 기반해 2019년 상반기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평균 임금은 6만5286루블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3.5% 상승한 수치이며, 직업에 따라 농업·임업·수산업 종사자는 9.9% 상승한 반면에 판매 종사자 등은 오히려 작년보다 1.4% 감소한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직종은 석유 및 자원개발 종사자로 평균 급여가 약 월 20만 루블(3076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이 3.5% 증가하면서 소비심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작년 20%의 상승에 비하면 상승의 폭이 크지 않은 상황으로 외국 투자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은 크게 높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수요가 높은 대졸 전문 기술직의 경우 전년대비 2.7% 상승한 8만3628루블로 평균 상승률보다 적게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고용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노동자의 경우, 전년대비 6.5% 상승한 6만9819루블로 제조공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임금 부담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IT 노동자의 경우, 9만8134루블로 러시아 내에서 고임금 직종에 속하지만 미국 등 기타 지역보다 인적자원 대비 인건비가 저렴해 많은 기업들이 연구소 등을 러시아에 두고자 하고 있다.

소득 상승으로 인해 빈곤율 또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러시아 국민의 소비심리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인해 러시아 소비시장은 최근 수 년간 얼어붙었으나 2017년부터 경제 회복 기조가 지속되면서 국민의 소비심리도 개선됐다. 한국의 수입금액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타 제품의 경우도 지속적으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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