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원봉사단, 전 세계 34개국에서 다양한 글로벌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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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원봉사단, 전 세계 34개국에서 다양한 글로벌 봉사활동 펼쳐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9.09.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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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드 자원봉사단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윤경숙 기자] 전 세계 34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포드 임직원들이 '포드 글로벌 자원 봉사의 달(Ford Global Caring Month)'를 맞아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진행한다.

포드 자원봉사단은 호주에서는 노숙 아동을 위한 캠프의 식당을 개선하고, 중국에서는 저소득층 아동이 참여하는 모형 자동차 만들기 행사를, 인도에서는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의상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루마니아 소아암 병동의 놀이방 꾸미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학대 피해여성과 아동을 위한 대피소 건설, 스페인의 장애 아동을 위한 데이케어센터(주간에 어린이를 돌봐 주는 시설) 건설 등 지역사회에 따라 필요로 하는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 밖에 필리핀에서는 가정 내 수도관이 없어 매일 물을 구하기 위해 도보로 한 시간씩 이동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공동 수도시설을 짓고, 브라질에서는 재봉 기술 워크숍을 열어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미국의 포드 임직원들도 포드 여성법률동맹(Ford Legal Alliance for Women)과 30개주 70개 이상의 파트너 로펌들이 9월 26일, 제2회 글로벌 봉사의 날에 참여할 예정이다. 애리조나, 플로리다, 뉴욕 등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음식제공, 캘리포니아 만 구조활동, 도심 정원 정비와 멘토링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드 자원봉사단의 관계자는 포드 자원봉사단이 포드의 중요한 목표인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실행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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