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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삼성디스플레이 ‘감원?’· 대형 디스플레이 직원 희망퇴직 접수설
이명옥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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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4  16: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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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명옥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의 감원설이 업계에 나돌고 있다. 대상은 5 년 차 이상 생산직과 사무직이며, 희망퇴직자에게는 업계 평균 이상의 위로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에 앞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월 12만장 생산하는 충남 아산사업장 8.5 세대 LCD 라인의 생산량을 줄인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처럼 생산 조정과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것은 중국 업체들의 과도한 물량 공세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LCD 가격이 급락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LG 디스플레이도 인력구조 조정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9월 생산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조만간 2 차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만 LCD 업체도 사정은 비슷하다.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대만 디스플레이 업체 CPT는 최근 2 천여 명의 감원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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