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와 카카오모빌리티, 5G 스마트 교통 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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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와 카카오모빌리티, 5G 스마트 교통 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결정
  • 고유리 기자
  • 승인 2019.09.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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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과 같은 ‘5G 스마트 교통’ 서비스 공동 개발 위한 MOU 체결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고유리 기자] 15일,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5G 기반 미래 스마트 교통 분야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완료를 알렸다. 양사는 5G 스마트 교통 서비스 발굴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오른쪽)와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상무(왼쪽)가 업무협약을 맺는 모습

LG유플러스는 디바이스, 통신,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인프라 개발 및 상호 기술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사용자 향 서비스 플랫폼 개발, 정보 제공 및 기술 협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19년도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사업 공동 추진도 함께 하기로 하였다. 특히 울산·광주와 같이 시범 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의 상호 협의를 통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제반 설비 공급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빅데이터에 기반한 교통 공유 플랫폼 및 5G 기반 교통 솔루션 구현을 위한 협력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모바일 내비게이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 T 및 카카오내비 등 자사의 플랫폼과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를 접목함으로써 한층 고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 또한 “카카오모빌리티와 당사의 차별적 5G 네트워크 및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시장 대응을 위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특히 C-ITS, 스마트시티와 같은 대규모 B2B 사업에서 양사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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