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5일, 연휴 귀경길 정체 오후 3~5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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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5일, 연휴 귀경길 정체 오후 3~5시 절정
  • 고유리 기자
  • 승인 2019.09.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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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날, 밤 11시나 되어야 정체 풀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고유리 기자] 오늘 15일, 4일간의 긴 연휴의 마지막 날의 귀경길 정체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이른 아침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후 3시부터 최대치에 이르렀다 밤 11시가 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5일 낮 1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분기점 부근~옥산 부근 12㎞, 수원 부근~수원 2㎞, 양재 부근~반포 6㎞ 구간,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남이 분기점~서청주 부근 7㎞, 진천터널 부근 3㎞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18㎞,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6㎞,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방향 4㎞·구리방향 2㎞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목포·울산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50분이다.

반대로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부산 4시간 50분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하루 교통량이 399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고속도로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3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8만 대로 추산된다.

도로공사 측은 "15일 연휴 마지막 날 오후는 평소 주말 수준으로 혼잡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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