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특장차 해외진출 위해 사우디 TTT 크레인 판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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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특장차 해외진출 위해 사우디 TTT 크레인 판매 박차
  • 성정욱 산업부장
  • 승인 2019.09.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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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시장 진출, 500대 크레인 판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성정욱 산업부장] 광림이 GCC(걸프연안 6개국) 지역 등 특장차 사업 해외진출을 위해 사우디 크레인 판매딜러와 판매 딜러 계약을 맺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림이 사우디 트럭, 장비공급 기업인 TTT(Truck Technologies Trading LLC, 이하 TTT)와 크레인 판매 딜러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우디의 광림 크레인 판매와 마케팅, A/S등 대한 운영을 위임 받았다. 이번 계약을 필두로 크레인 시장에 진출해 연 500대 크레인을 판매한다.

TTT는 트럭 본체와 장비 공급, 트럭 장비 관련 판매 및 마케팅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TTT는 사우디의 제다·리야드(Riyadh)·담맘(Dammam) 등 3개 지역 지사를 중심으로 현재 2,8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제다 지역 5000㎡ 규모의 장착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비 경력이 뛰어난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사우디 너클붐(knuckle boom)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광림은 이번 계약으로 100대 이상 크레인 판매를 예측하고 있다. 광림은 100대 이상 크레인 판매로 사우디 지역에서 연간 300만달러의 매출이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5년 이내 500대 이상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림 관계자는 스틱크레인, 너클크레인 등 특장차 분야에서 러시아에 이어 사우디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 중이어서 GCC 국가 공략을 통해 연 500대 규모 판매 계획 등 새로운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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