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美 다우존스 DISI월드지수에 7년 연속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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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美 다우존스 DISI월드지수에 7년 연속 편입
  • 김형대 대기자
  • 승인 2019.09.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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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대기자] 신한금융그룹이 美 다우존스 DISI월드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다.

은행상업 부문에서 국내 1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국내 금융그룹 중에서 DJSI 월드 지수에 7년째 편입된 곳은 신한금융이 유일하다.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회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개발한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환경 경영 등 비재무적 요인을 종합 평가해 발표한다.

올해 은행산업 부문에 뽑힌 25개사 중 국내 금융사는 신한금융과 KB금융 등 두 곳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7년 연속 DJSI 편입은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 노력을 성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고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과 KB금융을 포함해 올해 DJSI월드지수에 편입된 금융사는 다섯 곳이다. 손해보험 부문에서 삼성화재, 금융서비스 부문에선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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