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계약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진욱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5년동안 일본 전범기업에서 4차례에 걸쳐 금융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무소속 손금주 의원은 조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어촌공사가 일제 강제징용 전범기업인 미쓰이스미토모 해상화재보험과 5년동안 4차례에 걸쳐 7천여만원의 보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측은 그러나“조달청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계약 되었다”고 밝혀 앞으로 국가와 공공기관의 계약 대상에 일본 전범기업을 제외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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