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해양수산부, 국제연안전화의 날 외교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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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해양수산부, 국제연안전화의 날 외교단 초청
  • 피터 조기자
  • 승인 2019.09.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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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30여 명 참석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 조기자]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 진도 가계해수욕장에서 개최한 ‘제19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에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30여 명의 주한 외교단을 초청했다.

국제연안정화의 날(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ICC)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으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이다.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한 외교단은 청항선·어항관리선 승선,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 참석, 연안 정화활동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 폐기물 수거 활동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있는 기회를 가졌다.

기념식은 해양환경 보호 동참을 약속하는 ‘바다와의 약속카드’ 작성하기, 해양폐기물로 재활용가방 만들기,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분리수거 체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주한 외교단은 외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해시태그 공모전’ 수상작인 ‘#seaUagain' 등을 활용해 연안 정화활동을 홍보함으로써,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자 하는 국제사회의 바람을 함께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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