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RTD 음료’ 가맹점 매출 효자 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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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RTD 음료’ 가맹점 매출 효자 노릇 톡톡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9.09.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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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출시한 다양한 RTD(Ready to Drink) 제품들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 수를 가진 프랜차이즈로 전국의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한 특징을 살려 블렌딩티, 콤부차 같은 티(tea) 제품부터 어린이 과일주스 등 커피 외의 다양한 RTD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의 이같은 전략은 지난해부터 매장 고객 유치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가맹점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자체 티(tea)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EDIYA BLENDING TEA)’를 출시했다.

매장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메뉴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병음료로 선보인 것으로 자몽의 부드러운 신맛과 오렌지향이 가미된 ‘자몽네이블 오렌지’, 유자의 상큼함에 코코넛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진 ‘유자 피나콜라다’, 산뜻한 석류에 샴페인의 향이 더해져 깊고 중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석류 애플라임’ 3종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이디야의 RTD 제품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히트 제품은 캐릭터 과일주스 ‘이디야 키즈 뽀로로 3종’이다.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 고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이디야커피에서 작년 7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150 만잔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디야 키즈 뽀로로’는 몸에 좋은 홍삼 성분을 바탕으로 오렌지, 사과매실, 포도블루베리 과즙 3종으로 구성되어 어린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해외에서 발효 음료로 주목 받고 있는 ‘콤부차’와 ‘사과주스’를 출시했다.

‘이디야 콤부차’는 녹차와 홍차에 효모를 더해 발효시킨 콤부 발효식초가 포함된 제품으로 새콤한 식초의 맛과 향에 달콤한 과일의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사과주스’는 높은 당도와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칠레산 사과를 사용한 주스로 초고압 처리 공법을 통해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폭 넓은 고객층이 방문하는 이디야커피의 특성에 따라 매장에서 커피 외에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RTD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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