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상생협력대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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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상생협력대출 협약 체결
  • 최인호 기자
  • 승인 2019.09.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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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감면 등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 강화
▲ 사진=인천공항공사 상생협력대출 협약식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인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25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KEB하나은행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대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강용규 공항산업기술연구원장, KEB하나은행 김인석 부행장을 포함해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2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대상 중소기업의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 중소기업은 최대 10억 원 한도로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사는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 우수 협력 기업, 공사 R&D 협력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상생협력대출 협약 체결로 자금난을 겪고 있던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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