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탱고’, 순천에서 아트한다
상태바
세계문화유산 ‘탱고’, 순천에서 아트한다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9.09.27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수아 기자] 2019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기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탱고’의 명인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페스티벌 기간중 27일(금)과 28일(토) 이틀 동안 진행되며, 800회 이상의 세계 순회공연을 진행한 세계적인 ‘엘 퀸테토 탱고밴드’의 정열적인 탱고리듬과 세계 탱고대회 챔피언 출신 아르헨티나 댄서의 수준 높은 춤사위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아트의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엘 퀸테토 탱고밴드’ 외에도 국내?외의 수준급 12개 팀 공연도 함께 펼쳐져 더욱 화려한 축제 무대가 마련되고, 축제기간 동안 즉석 탱고교실, 플래시몹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아르헨티나 탱고를 더욱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탱고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춤으로, 2006년부터 국내외 탱고 동호인 700여명이 매년 순천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어 순천과는 매우 인연이 깊다”며 “이번 공연이 순천이 탱고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9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순천의 가을밤, ‘몸으로 그리는 그림-탱고 공연’을 통해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