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도미니카공화국 ‘관광업계 최대 비즈니스 이벤트’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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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도미니카공화국 ‘관광업계 최대 비즈니스 이벤트’ 성황리 마쳐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9.09.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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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전시회 참관기, 보안/리스크 관리, 환경보호 관심높아
▲ 사진-코트라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도미니카공화국 관광산업전시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면서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최숙영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무역관에 따르면 실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중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최대 규모 전시회로서, 금년 33회째를 맞아 참가업체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192개사, 부스 수는 7% 증가한 351개 규모로 개최됐다.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전시회에 주최측 호텔요식업협회는 총 51개사가 금년에 신규 참여했으며, 20여개 기업은 공간부족으로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해 내년도에 전시공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대부분의 전시회는 흥행을 위해 일반에 무료로 개방해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데 반해, 이번 전시회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서 초대권을 받은 업계 종사자 이외에는 1일 US$10의 입장료를 내야 참관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71개사가 후원업체로 참여,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그 중 36개사가 기존 후원사가 아닌 신규 기업들이 추가되어 관광산업 분야에서 전시회가 갖는 위상을 입증했다.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은 동 전시회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관광산업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 지지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금년 상반기 이슈가 되었던 외국인 관광객 사망사건 등을 고려, 국가차원의 관광 안보 강화정책 수립 및 관리를 위해 ’19년 9월에 법령으로 “관광안보위원회”를 발족했다.

파올라 라이니에리 관광요식업협회장은 매년 도미니카공화국을 찾는 관광객 수는 카리브 지역에서는 독보적이며,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등과 유사한 수준으로, “올 인클루시브(숙박과 3끼 식사가 모두 포함된 리조트)” 모델 덕분에 관광수입은 이들 국가보다 높아 국가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전시회에는 일회용품에서부터 식음료, 가구, 주방용품, 인테리어/건축자재, 기계류, 부동산(리조트, 별장 등), 보험 및 금융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관광산업을 총 망라하는 종합품목이 출품됐다.

스마트 가든(Costa Farm), 식수생성기(Aquavida) 등의 신기술 제품도 선보였다. 또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 제고로 스티로폼·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크래프트지 등 종이 재질의 다양한 식품포장 용기도 출품됐다.

국내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게 전시회에 참가했다. 현지 대리점인 Plaza Lama와 공동 참가를 통해 호텔용 디지털 사이니지, 객실제어솔루션(RMS), 미팅룸 솔루션 등 첨단 기술 제품들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보안관리, 에너지 효율, 인테리어, 수영장 수질관리, IOT 등 다양한 분야 신기술 및 제품 동향에 대한 세미나 및 제품, 기술동향 설명회가 40여회 개최 됐으며 식음료 안전관리, 시설/화재보안, 경비운영 등 보안/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간담회가 다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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