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수출활력 제고 등 총력 대응 중이다'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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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출활력 제고 등 총력 대응 중이다' 입장 밝혀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10.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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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리아포스트한글판 DB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청와대가 정책브리핑을 통해 수출활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30일 서울경제에서 '수출 9개월째 마이너스인데…靑 무역투자회의 한번도 안해'란 제목의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

당시 기사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경제 활성화 회의는 빈사 상태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무역투자회의는 법령에 근거를 두고 개최되는 공식적인 회의체가 아니다"며 "정부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비전선포식, 민관합동 간담회, 현장 국무회의 개최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수출활력 제고 등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정부는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시리즈로 마련하고 제도개선, 금융·재정·판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식적인 회의에 대한 유무를 두고 언론과 정부의 대립이 선 가운데 실질적이고 설득력있는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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