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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협상 결렬'...차후 만남 이어질까?
피터조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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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6  09: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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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스웨덴에서의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북한이 미국을 향해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에 대해 빈손으로 나왔다며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톡홀롬에서 열린 본 협상은 8시간 만에 북한 측이기자회견을 자청하고 협상 결렬을 선언하면서 끝났다.

   
▲ 스웨덴에서 열린 북미협상이 결렬됐다. 사진=코리아포스트한글판 DB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명길 순회대사는 기자들을 향해 "그러나 협상은 우리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한 미국을 향해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미국 측은 "토요일 하루의 대화로 북미간 70년 적대를 극복할 수 있겠냐"면서 다소 느긋한 태로로 임했다.

일단 차후 대화는 거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양 측의 합의 결과에 대해 기대를 모았던 만큼 실망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실무협상단이 내용에 대해 반박반 했을 뿐 그간 보여왔던 상대에 대한 비난의 모습은 보이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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