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폴란드' 사이버안보 강화 국제적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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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폴란드' 사이버안보 강화 국제적 방안 마련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10.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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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한국과 미국, 폴란드 3국이 공동으로 사이버 안보 강화에 나섰다.

3국은 지난 8일  바르샤바 프로세스 사이버안보 작업반 회의에서 국가간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 사진=코리아포스트한글판 DB

본 회의에서는 △사이버 위협 동향, △사이버 안보 협력 체제, △사이버 공간에서의 책임있는 국가행동 규범 등에 대한 각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경찰청 전문가가 컴퓨터 침해사고대응팀(CERT)간 협력 증진 방안과 사이버범죄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공동 의장인 김건 외교부 국제안보대사는 사이버공간에서의 안정성을 증진하고 악의적인 사이버 행위에 따른 잠재적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지역간 협력이 긴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 중동, 유럽, 미주 등의 주요 국가들이 참여하여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우수 사례들을 공유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이버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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