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명옥 기자] 이마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해외 지점이 오픈은 커녕 공사가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마트는 베트남 2호점 오픈을 통해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경영 방침을 시사한 바 있다. 이마트는 이 외 중장기적으로 다수의 매장 출점을 계획 중이었다.
이에 투자 단체에서도 이마트의 주가에 대해 청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베트남 2호점 공사가 중단됨에 따라 여차의 매장 출점까지 먹구름이 낀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2호점의 공사 중단은 베트남 내 정치 이슈로 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9월 매출이 7%나 급감한 상태에서 전해진 베트남 2호점 공사 중단 건은 이마트에 탈출구를 찾아야 하는 숙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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