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사무용 가구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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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사무용 가구 사업 강화
  • 성요셉 기자
  • 승인 2019.10.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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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의 현대리바트, 사무가구업계의 (주)퍼시스 위협하나

[코리아포스트 성요셉 기자] 현대리바트가 2021년까지 사무용 가구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1999년에 설립된 현대백화점 계열사 가구 기업이다. 현재 국내 가구 업계 2위인 현대 리바트는 지난 16일에 대전에서 사무용 가구 전시관을 오픈했다. 약 300평 규모인 대규모 전시장 '리바트 오피스 대전전시장'은 총 700여개의 오피스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현대리바트의 2018년 사무용 가구 매출액은 800억원이다. 이번에 현대리바트가 "2021년의 연 매출 달성 목표액 1,000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대전 전시장을 오픈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광역 상권 공략에 나섰다.

국내 가구 시장의 1,2위는 한샘과 현대리바트다. 한샘과 현대리바트는 건설,부동산 업계의 경기침체의 여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대비 줄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사무용 가구 시장의 60%를 점유한 기업은 퍼시스는 전년대비 매출액 9%, 영업이익 20% 증가했다.

이를 견제하듯 현대리바트에서 사무용 가구 업계 1위를 위해 이번 대전 전시장을 오픈하고 올해 사무용 가구 전담 디자이너도 20% 늘렸다. 또한 신규 판매점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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