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숙 노래이야기 – 두번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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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숙 노래이야기 – 두번째 콘서트
  • 최인호 기자
  • 승인 2019.10.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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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한글판 최인호 기자] 청계천8가, 오월에서 푸른 시월까지의 주인공 가수 손현숙이 베이징 자카르타의 오랜 해외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하여 직접 곡을 써서 최근 발매한 [손현숙의 노래이야기가두번째] 앨범을 중심으로 한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손현숙 노래이야기 두 번째]는 2006년에 나온 [노래이야기1] 이후에 10여년의 해외생활의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섯곡의 곡들과 짧은 에피소드를 담은 글로 구성 되어진 노래에세이집이다.

앨범의 수록곡은 포크 모던록 블루스 락앤롤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졌고 특히2번 트랙 [암태아들, 영기]는 포크와 랩이 적절히 어우러져 치열했던 한사람의 인생을 담은 이야기를 발표하면서 자신의 음악적인 영역을 더 확장시켰고 특별히 이번 앨범은 손현숙이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하는 음악적인 역량을 보여줬다.

대학시절 가수 손현숙은 숭실 대학교 노래 모임인 '두메'에서 노래를 시작하여 이후 1995년부터 1996년 1년간 록그룹 '천지인'에서 보컬로 활동하다 1998년 1집 '아름다운 약속'을 발표하며 대중가수로의 첫발을 내딛고 2집‘그대였군’를 발표 포크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포크가수로서의 활동으로 인해 팬들이 생길 무렵 개인적인 문제로 해외로 이주 생활하다 오랫만에 귀국해 갖는 첫 단독 공연이니 만큼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뜨겁다. 삶속에서 어려운 이들과 힘든 이들에게 항상 따뜻한 시선을 놓치지 않으려는 그녀의 삶의 자세가 이번 공연에도 잘 묻어 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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