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해외취업 성공수기집 '해외로 나간 청년들, 세계를 JOB다'를 발간한다. 우리 청년들의 생생한 해외취업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펴낸 이번 책은 31명의 해외취업 성공수기를 담았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출간을 맞았다.
성공수기집에는 일본, 미국, 유럽, 중동, 아세안(ASEAN) 등 세계 각지에서 해외취업에 성공한 우리 청년들의 생생한 사례가 다양하게 실려 있다. 무엇보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외취업에 성공한 사례는 국외에서 일자리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취업자가 경험으로 던지는 메시지는 도전, 비전, 소통, 인내 등 크게 네 가지다. ▲미지의 세계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도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꿈을 견지하려는 ‘비전’을 갖고 ▲낯선 환경에서 외국 동료와 친화력 있게 ‘소통’하며 ▲시행착오와 외로움을 극복하려면 ‘인내’해야 한다는 뜻이다.
'해외로 나간 청년들, 세계를 JOB다'는 오는 11일부터 네이버카페 ‘해취투게더’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KOTRA가 12일부터 이틀 동안 해외구인처 101개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글로벌일자리대전’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책자를 증정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비전을 품고 해외취업에 도전하고 인내하는 과정에서 우리 청년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수기집에서 다룬 사례가 새로운 길라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