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어처구니 없는 실수...세종공공임대주택 신청자 일부 빼고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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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어처구니 없는 실수...세종공공임대주택 신청자 일부 빼고 추첨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9.11.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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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윤경숙 선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LH)가 공공임대주택 잔여세대 모집에서 일부 신청자를 빼고 추첨해 재추첨 하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해 빈축을 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19일 한솔동  첫마을2·3·4·5단지와 새뜸마을 7단지등에  비어있던 177세대에 대해 재임대자를 공모했다.

당시 응모자는 총 365명으로 추첨으로 177명이 1순위로 당첨됐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청자 자신의 당첨 여부를 하는 과정에서 33명의 신청자 이름이 적힌 A4용지 1장이 사무실 바닥에 떨어져 누락된 채 추첨한 것이 밝혀졌다.

이에 LH는 코리아포스트한글판에 "변명의 여지가 없는 직원의 실수다"라면서 재추첨 계획이 확정됐으며,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LH의 정식 사과에도 불구하고 공분을 삭이지 않고 있다. 이미 추첨으로 청약에 당첨된 이들 중 상당 수는 계약금을 송금한 사람도 있고 동 호수를 지정받은 사람까지 있어 쉽게  갈등이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