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대학 우수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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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데이터, 대학 우수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 나서
  • 최인호 기자
  • 승인 2019.11.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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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한글판 최인호 기자]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송병선)는 11월 22일 대학기술경영센터(TMC) 사업단 컨소시엄 대학과 우수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MC(Technology Management Center)는 대학 기술사업화 전담조직으로서, 대학이 자체적인 기술 사업화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주관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다.
 
한국기업데이터가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TMC사업단 컨소시엄 대학은 창원대학교, 부경대학교, 울산대학교, 인제대학교의 각 산학협력단이다. 각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 R&D(연구․개발) 성과물의 확산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기업데이터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가치평가 및 기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특정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가 필요한 수요기업을 발굴하여 기술 마케팅과 기술매칭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기업데이터는 2014년 민간 최초 TCB(기술신용평가)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20만 건 이상의 기술신용평가를 실시해왔다. 축적된 노하우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기술가치평가기관’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송병선 대표이사는 “대학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한국기업데이터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평가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기업데이터는 우수기술 발굴과 기술 기반의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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