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친환경 상품 출시 등 ‘세상을 바꾸는 금융’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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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친환경 상품 출시 등 ‘세상을 바꾸는 금융’ 지향
  • 성정욱 기자
  • 승인 2019.11.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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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성정욱기자] KB금융그룹은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고객 중심 경영을 추진하고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바탕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중은행 최초의 미세먼지 관련 친환경 상품인 KB맑은하늘 금융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친환경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금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핵심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선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저출산의 요인이 되는 육아·교육비·여성의 경력단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와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은 2018년 5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2022년까지 초등돌봄교실과 국공립 유치원 신·증설에 매년 150억원씩 총 7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금융의 지원을 통해 2019년 상반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543개의 돌봄교실과 국공립 병설유치원 180개 학급이 신규로 조성될 예정이며, 1만800여명의 초등학생과 3600여명의 미취학아동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 사업의 경우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고르게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금융 본업의 역량을 활용한 지식을 나누기 위해 2012년부터 경제·금융교육을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객 접점 채널이 있는 계열사를 중심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으로 915개의 학교와 결연을 맺고 약 5만2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1사1교 사업과 경제·금융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전문 강사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900여명의 전문 강사단이 교육시설과 군부대를 방문해 총 13만7000여명의 학생, 군인 및 일반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최근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프로그램에 사회적 경제, 통일 경제, 디지털금융교실 등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해 시의적절한 교육을 추진하는 것도 KB금융그룹 경제·금융교육만의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경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KB스타 경제교육 모바일 웹을 운영하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제·금융교육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진행해왔던 다양한 청소년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했다. ‘청소년의 멘토 KB!’는 학습·진로·디지털 등 3가지 영역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데이터 처리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디지털멘토링 사업은 KB국민은행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안정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지향하고 있다. 서민금융 지원 및 신용 관리가 미약한 고객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상품과 관련해 별도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대출을 지원하며 연체 및 사전적 손실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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