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총회' 우리나라 주도 '예술교육'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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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총회' 우리나라 주도 '예술교육'결의안 채택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9.11.23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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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40차 유네스코 총회는 우리나라의 주도로 상정한 예술교육 및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인식증진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우리나라를 비롯, 프랑스, 포르투갈, 멕시코, 헝가리, 앙골라 등 13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였으며, 결의안 채택시 베트남, 슬로베니아, 아제르바이잔, 나미비아, 태국 등 12개국이 지지 발언을 통해 예술교육의 중요성 및 우리 정부의 관련 기여를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 결의안은 △2011년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선포한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에 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회원국들의 다양한 활동을 요청하고,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채택한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 이행안에 대한 각 회원국의 예술교육 이행안(로드맵)을 추진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사무총장이 제41차 유네스코 총회(2021년)에서 회원국들의 예술교육 이행안 이행 결과를 보고하도록 요청하는 내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동기 주유네스코대사는“예술교육 및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인식증진”에 관한 결의안이 채택된 직후 유네스코 회원국에 사의를 표하며, 결의안 채택 주도국으로서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예술교육에 관한 국제적 협력에 동참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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