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프리미엄 냉동피자 시장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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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프리미엄 냉동피자 시장 첫 진출”
  • 이명옥 기자
  • 승인 2019.12.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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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미국 피자 기술 도입,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5종 출시

[코리아포스트한글판 이명옥 기자] 최근 냉동피자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풀무원이 기존 냉동피자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보완한 ‘프리미엄 피자’를 선보이며 냉동피자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 '치즈크러스트 크림치즈 슈퍼디럭스&'노엣지 베이컨 파이브 피자'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노엣지 꽉찬토핑피자(이하 노엣지 피자)’ 3종과 ‘크러스트 피자’ 2종 등 총 5종의 냉동피자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서치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약 1,000억 원 수준으로 최근 3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시장규모는 급성장한 반면 질기고 딱딱한 도우와 적은 토핑으로 소비자 만족도는 점점 떨어지고 과도한 가격경쟁까지 더해 냉동피자 성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풀무원은 글로벌 피자 선진국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최신 피자 제조기술을 도입하고 2년간 연구개발하여 가정용 냉동피자의 단점과 한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프리미엄 피자’를 선보인 것이다. 피자 제조 과정을 모두 자동화하여 피자 도우의 끝부분인 ‘엣지’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노엣지 피자 3종은 엣지 전체를 토핑으로 가득 덮어 치즈와 토핑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피자다. 크러스트 2종은 피자 전문점에서도 수작업으로 만드는 크러스트 부분까지 완전 자동화 공정으로 생산하여, 이제 가정에서 한결 간편하게 프리미엄 크러스트 피자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트렌드에 맞춰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해 출시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을 때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른바 ‘겉바속촉’ 식감을 혁신적으로 구현했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해도 질기지 않고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토핑 재료의 수분을 적절히 조절, 도우가 흐물거리는 현상도 방지했다. 치즈 배합비와 규격 설계도 신경을 써 피자가 식은 후에 치즈가 잘 늘어나고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피자 도우를 쉽게 4등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다양한 용량의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할 수 있으며 먹고 싶은 만큼 쪼개서 조리할 수 있다.

‘노엣지 베이컨 파이브치즈(1판/6,980원)’는 체다, 고다, 모짜렐라, 프로볼로네, 크림치즈 등 총 다섯 가지의 치즈가 곁들여진 치즈피자다.

‘노엣지 꽉찬토핑 페퍼로니 콤비네이션(1판/6,980원)’은 훈제향이 풍기는 페퍼로니와 소시지, 5가지 신선 채소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노엣지 꽉찬토핑 직화불고기(1판/6,980원)’는 부드러운 소 안창살을 직화 방식으로 구워 육즙과 불고기 소스의 달고 짭조름한 맛이 만들어 낸 풍미를 자랑한다.

‘치즈크러스트 크림치즈 슈퍼디럭스(1판/7,980원)’는 피자 전문점에서나 볼 수 있던 치즈 크러스트에 고기, 채소, 크림치즈를 더해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

‘골드크러스트 베이컨 파이브 치즈(1판/7,980원)’는 고구마무스를 채운 크러스트에 체다, 고다, 모짜렐라, 프로볼로네, 크림치즈 등 다섯 가지 치즈로 담백하면서 달콤한 풍미를 자아낸다.

풀무원식품 이지현 PM(Product Manager)은 “기존 냉동피자는 피자 도우 끝부분이 질기고 딱딱해 먹다 남기는 소비자가 많았다”며 “2년간 연구개발해 기존 냉동피자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노엣지 피자와 크러스트 피자로 국내 냉동피자 시장의 양과 질 모두 한 차원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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