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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사우디, 방산·원전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 확대
피터 조 기자  |  235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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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0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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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은 지난 4일 아델 빈 아흐마드 알 주베이르(Adel bin Ahmed Al-Jubeir) 사우디 외교담당 국무장관을 면담했다. <사진 = 외교부 제공>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지난 4일 아델 빈 아흐마드 알 주베이르(Adel bin Ahmed Al-Jubeir) 사우디 외교담당 국무장관을 면담했다. 이들은 면담 자리에서 ▲한-사우디 양자관계, ▲최근 중동 정세, ▲중동의 주요 에너지 수송로에서의 선박의 항행안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올해 6월 모하메드 왕세자 공식 방한 이후 한-사우디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방산, 원전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알 주베이르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한 사우디측 입장을 설명하였으며, 양 장관은 국제 안보와 세계 경제에 중요한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알 주베이르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내 주요 해로에서의 선박 항행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강 장관은 동 지역에서의 항행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화 장관은 알 주베이르 장관의 요청에 따라 최근 한반도 정세 및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설명하였으며, 알 주베이르 장관은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바란다고 하면서 이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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