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12월 한 달간 1천만 개 상품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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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12월 한 달간 1천만 개 상품 판매 돌파
  • 김성현 기자
  • 승인 2020.01.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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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12월 1일부터 29일까지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11월 같은 기간 대비 12월에만 120만개의 상품을 더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동안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연말 기획전 ‘컬리랜드‘를 진행했다. 약 4백여 브랜드와 2천 5백여개의 상품 구색을 갖추고, 역대 최대 규모인 150억 상당의 혜택을 전하는 다양한 기획전을 열었다. 그 결과 마켓컬리는 2019년 12월에만 1,000만개에 가까운 상품을 판매하며, 고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는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1개 이상의 상품이 돌아갈 수 있는 수량이며, 하루 평균 33만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된 결과다.

12월에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푸드렐라]의 통통살 가라아게였다. 이 상품은 12월에만 8만 7천여개 판매고를 달성했다. 11월에 출시된 [미로식당] 떡볶이는 5만 개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 상품에 올랐다. 11월 대비, 12월에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제품은 [잔다리마을]의 잔다리 전두부 청서리태와 칠레산 생체리 500g 상품이었으며, 두 상품 모두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 2,0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말연시 인기 아이템인 [몰스킨]의 다이어리 제품과 손글씨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클랩클랩]의 크리스마스 카드 제품 역시 11월 대비 높은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인기 반열에 올랐다. 이 외 11월, 12월 모두 같은 비중으로 높은 인기를 유지한 상품은 아보카도였으며, 두 달간 총 13만 개가 판매됐다. [사미헌] 갈비탕도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며 총 1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12월에는 컬리가 서비스 오픈 이후 최초로 선보인 브랜드 콜라보 형태의 온라인 팝업 스토어인 ‘팝업 바이 컬리‘의 주목할만한 성과도 나왔다. 첫 팝업 스토어 주자인 덴마크 침구 브랜드 [노르딕슬립]은 판매 첫 날 준비된 기획세트가 완판되었으며, 두번째 팝업스토어인 글로벌 홈 엔터테인먼트 [뱅앤올룹슨]의 제품은 높은 가격대와 채 일주일이 안되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약 230여개의 제품을 판매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2019년 컬리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했던 이번 연말 기획전에서 그간에 보내주셨던 성원을 뛰어넘는 사랑을 받았다”라며, “컬리는 2020년에도 컬리의 가장 소중한 가치인 고객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언제나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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