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능동적이고 선제적 외교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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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능동적이고 선제적 외교 필요" 강조
  • 피터 조 기자
  • 승인 2020.01.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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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외교부는 최근 외교부에서 제2차 외교전략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기재부, 과기정통부, 통일부, 국방부, 산업부 등 15개 관계부처 및 국립외교원과 학계․경제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인사들이 참여했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전과 위기 속에서 외교적 기회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외교를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지역구도와 국제질서를 둘러싼 국가간 경쟁, 그리고 국제 사안들이 안보‧경제‧기술 등 여러 분야를 관통하여 융복합하는 현상에 대한 진단과 함께, 향후 우리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전봉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직무대리)은 “학계 등 정책공동체와의 협업이 국익외교 및 전략외교를 실현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를 통한 내부통합‧국민합의 도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현정 무역협회 통상지원단장은 “최근 외교‧안보‧통상‧무역이 융복합 되는 상황하에서 정부의 외교정책방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민간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한 정책 반영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외교전략조정회의를 지속 운영하면서 산하에 관계부처‧학계‧업계가 참여하는 실무 TF를 신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제정세 변화에 대한 민관의 합동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