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진욱 기자] 롯데몰 은평점 3층, 4층에 위치한 어린이 테마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대표 최홍훈)이 1월 10일(금)부터 2월 29일(토)까지 신년 시즌 축제 ‘언더씨 뉴이어’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신년 축제에는 전통문화와 전래동화라는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먼저 파크 내에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전래동화 콘셉트의 포토존이 곳곳에 설치된다. 3층에서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4층에서는 ‘토끼와 거북이’, ‘흥부와 놀부’를 주제로 꾸며진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동아줄, 달리기 경주 시상대, 제비가 물고온 대형 박 등 동화에 등장하는 소품들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더 재밌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래동화 포토존과 함께 3층에 위치한 <민속 체험존>도 눈길을 끈다. 과거 형벌에 쓰이던 곤장, 주리 체험부터 윷놀이, 칠교놀이 등 전통놀이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에게 색다른 추억을 남겨줄 수 있다. 전래동화와 민속놀이를 즐기며 사진만 찍어도 하루가 금새 지나간다.
전통문화와 더불어 새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새해 소원을 말해봐>는 가이드북 내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우리 가족의 새해 소원을 입력하면 하루 3회(14:30, 16:30, 17:30) 공연장 대형 스크린에 내용을 송출해준다. 전래동화 포토존 3곳에 비치된 스탬프를 가이드북에 찍어 출구 게이트에 제출하면 언더씨킹덤 캐릭터 뱃지도 증정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파크를 돌아다니는 엿장수 분장을 한 캐스트와 가위바위보 게임을 이기면 호박젤리를 받을 수 있는 <엿장수에게 물어봐>가 진행되니 놓치지 말자.
신년 축제를 맞이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 라인업 역시 흥미진진하다. 이미 높은 퀄리티로 인기가 높은 마술쇼는 <신년맞이 마술쇼>(평일 13:30 / 주말 11:30, 17:00)로 새롭게 선보인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새해를 맞아 한복을 입은 언더씨킹덤 캐릭터들이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해피뉴이어 그리팅>(10:30, 15:00)과 로티스밴드, MC튼튼언니와 함께하는 댄싱쇼 <로티의 씽씽씽>(13:00, 16:00)까지 즐길 수 있다.
수많은 공연과 이벤로 가득한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1월말까지 할인 이벤트로 알뜰한 나들이도 지원한다. 어른과 아이 총 2명이 2만원에 입장할 수 있는 <둘이서 2만원>은 삼성카드 또는 KT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회원도 멤버십 ‘나만의 콕’ 서비스에서 ‘라이프 콕’을 선택했다면 동일한 혜택을 이용 가능하다. SKT 이용 고객의 경우 2만 3천원에 어른과 아이 총 2명이 입장 가능하니 어떤 통신사를 쓰더라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신년 시즌 축제 또는 할인 이벤트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