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볼리비아 여행경보단계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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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볼리비아 여행경보단계 하향 조정
  • 피터 조 기자
  • 승인 2020.01.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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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 조 기자] 외교부는 14일부로 태양의 섬을 제외한 볼리비아 전역의 여행경보를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했다.

단, 태양의 섬 여행경보는 기존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로 유지된다.

이번 여행경보단계 조정은 △올해 5월 3일 볼리비아 대선 재선거 실시가 결정되는 등 정국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연료, 식료품 등 물류이동이 원활해지는 등 상황 및 치안이 안정된 점을 감안한 것이다.

외교부는 “볼리비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하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향후 볼리비아의 정세와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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