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진욱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SKECHERS)가 브랜드 CM송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스케쳐스의 이미지인 ‘편안함’과 소비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만나 더욱더 친근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계획된 CM송 공모전은 총 15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내걸며 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공모 주제는 스케쳐스 브랜드 홍보에 적합한 15초 분량의 CM송으로, 개인 혹은 팀으로 참여해 12월 한 달간 600곡이 넘는 다양한 장르와 컨셉의 곡이 접수되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케쳐스는 접수된 응모곡 중 온라인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1월 17일 스케쳐스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 부상을 시상했다. 시상은 대상 1명 1000만 원, 최우수상 1명 300만 원, 우수상 2팀 100만 원이 수여되었으며, 참가상을 수상한 50명에게는 스케쳐스 신발이 별도로 지급된다. 특히, 대상 당선작은 공식 브랜드 CM송으로 지정하여 오는 22일부터 라디오로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스케쳐스는 성황리에 마친 이번 CM송 공모전을 토대로 일반인들이 쉽게 참여해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브랜드 편안함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들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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