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그룹, 매각 권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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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그룹, 매각 권유 발표
  • 선지애 기자
  • 승인 2020.01.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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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선지애 기자] 서스캐처원 왕좌 법원(이하 법원)이 서스캐처원 주식회사(Saskatchewan Ltd.), 모리스 산업 주식회사(Morris Industries Ltd.), 모리스 판매 서비스 주식회사(Morris Sales and Service Ltd.), 컨투어 리얼티 주식회사(Contour Realty Inc.), 모리스 산업 (미국) 주식회사(Morris Industries (USA) Inc.)에 ‘회사 채권자 조정법’에 따라 오는 3월 27일까지 소송 중지를 연장하는 명령을 내렸음을 고지했다.

이로써 회사는 ‘매각 및 투자 권유 절차(Sale and Investment Solicitation Process, 이하 SISP)’를 수행하기 위한 법원 승인 획득을 비롯해 사업 및 재무 업무 구조조정 노력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SISP에 따라 법원이 모리스 그룹의 ‘감시인(Monitor)’으로 지정한 알바레즈 앤 마샬 캐나다(Alvarez & Marsal Canada Inc.)는 개인이나 회사 자격이 아닌 법적 자격으로 유망한 전략적 당사자와 재무적 당사자가 모리스 그룹 인수나 투자를 제안해줄 것을 권유하고 있다.
 
모리스 그룹은 시장을 선도하는 농장 장비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0년간 에어카트, 드릴, 파종기, 패커 해로우 바(packer harrow bars), 베일 캐리어(bale carriers) 등 다양한 장비 라인을 개발해 왔으며 캐나다, 미국 호주, 동유럽 딜러망을 통해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 명령은 모리스 그룹과 협의 하에 SISP를 준비, 실행할 감시인을 임명했다. 관심이 있는 경우 감시인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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