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아메리칸 포니카의 진화’… 올-뉴 머스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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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아메리칸 포니카의 진화’… 올-뉴 머스탱 출시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1.28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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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V8 5.0L GT 및 올-뉴 2.3L 에코부스트 모델, 첨단 기술로 무장
▲ 포드코리아는 27일 성수동에 위치한 대림창고에서 ‘올-뉴 머스탱 오픈 라운지(All-New Mustang Open Lounge)’를 열었다. 이번 오픈 라운지는 포드코리아 페이스북 팬 뿐만 아니라 파워 블로거, 그리고 일반 소비자도 자유 관람할 수 있도록 오픈되었으며, 6세대 올-뉴 머스탱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머스탱의 50년 역사와 그 가치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혁신적인 기술과 최고의 성능, 그리고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한 ‘올-뉴 머스탱’을 공식 출시했다.

머스탱은 1964년 출시 이후 50년간 총 9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무수한 영화, TV, 음악, 게임 등에 등장하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국내 공식 출시된 올-뉴 머스탱은  V8 5.0L 엔진과 새롭게 도입된 올-뉴 2.3L 에코부스트 엔진을 적용, 더욱 강력해진 힘과 토크, 향상된 연비 및 새롭게 도입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역동적인 머스탱만의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 최초로 선보이는 ‘머스탱 GT’는 업그레이드된 밸브 장치와 실린더 헤드로 최대 출력 422ps, 최대 토크 54.1kg-m까지 성능을 끌어올린 V8 5.0L 엔진을 장착해 연비와 공회전 안정성(Idle Stability) 및 배기가스 감소 실현을 위해 저속 주행 시 흡기 속도를 개선했다.
 
올-뉴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를 탑재한 모델은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 가변식 캠타이밍 기술을 결합해 탁월한 주행능력과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며, 머스탱만의 특별한 흡기 매니폴드와 터보차저 하우징을 통해 실제 314ps의 최대 출력과 최대 토크 44.3kg-m 이상의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올-뉴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는 복합연비 10.1km/L(도심연비 8.8km/L, 고속도로연비 12.4 km/L)로 개선된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와 스티어링 휠 상의 패들 시프트를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상어의 강인한 앞모습(Shark-bite)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프론트 페시아와 사다리꼴 그릴은 3분할된  램프가 차례로 작동하는 바(Bar) 타입의 ‘시퀀셜 방향 지시등’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준다.
 
머스탱 컨버터블 모델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정숙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루프 소재에 다중 절연 직물(Multilayer Insulated Cloth Top)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루프 개폐 속도는 이전 모델 대비 두 배 이상 빨라졌으며, 루프를 접고 달릴 때 더욱 매끈하고 매력적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뉴 머스탱의 인테리어는 머스탱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마무리되었다. 운전석은 항공기 조종석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와 제어 장치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커다란 크기와 고화질의 디스플레이 화면과 넓어진 차체 폭과 새로운 후면 서스펜션을 비롯 골프 백 2개를 충분히 적재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도 특징이다. 
 
또한, 올-뉴 머스탱의 2가지 엔진들은 동력 장치가 필요한 만큼 정확한 양의 공기를 허용하는 독특한 그릴을 장착했고 커브길에도 빛나는 역동적인 주행감을 자랑한다. 

이중 볼 조인트 ‘맥퍼슨(MacPherson Strut) 스트럿’ 시스템이 더욱 강력한 제동을 가능하게 라고 후륜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인테그럴 링크 독립식 서스펜션(Integral-Link Independent Rear Suspension)’을 적용했다. 
 
‘푸쉬버튼 스타트(push-button start)’, ‘싱크(SYNC )’, ‘마이키(MyKey )’ 등 뿐 아니라 ‘트랙 앱스(Track Apps)’, ‘마이컬러 계기판(MyColor gauges)’과 12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쉐이커 프로 오디오 시스템(Shaker Pro Audio System)’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 했다.

셀렉터블 드라이브 모드(Selectable Drive Modes)는 커브가 이어지는 도로, 비포장길, 시내 등 다양한 도로 상황에 맞게 토글 스위치로 원하는 주행 모드를 선택해 스티어링 강도, 엔진 반응, 변속기,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등을 간편하게 최적화할 수 있다.
 
한층 개선된 포드의 안정성 제어 시스템(Stability Control System)은 바퀴 속도를 제어해 코너링을 부드럽게 도와주는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과 같은 기능을 통해 머스탱의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또한‘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Cross Traffic Alert)’,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BLIS: Blind Spot Information Systme)’ 기능 등 머스탱의 원활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컨트롤 가능한 ‘싱크 앱링크(SYNC  AppLink™)’ 탑재로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올-뉴 머스탱은 이전 모델 2배 수준인 총 8개의 에어백이 적용되어 운전자 뿐만 아니라 동승자의 안전까지 완벽하게 책임진다는 것이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이번 올-뉴 머스탱은  27일 성수동에 위치한 대림창고에서 ‘올-뉴 머스탱 오픈 라운지(All-New Mustang Open Lounge)’를 열었다. 이번 오픈 라운지는 포드코리아 페이스북 팬 뿐만 아니라 파워 블로거, 그리고 일반 소비자도 자유 관람할 수 있도록 오픈되었으며, 6세대 올-뉴 머스탱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머스탱의 50년 역사와 그 가치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머스탱이 한국 시장에서 가진 의미는 특별하다. 포드코리아는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선진 시장인 유럽보다 앞선 1996년, 국내 법인 설립과 동시에 머스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특히 많은 머스탱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GT모델을 선보이게 되어 더 넓은 고객층에게 다가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올-뉴 머스탱의 국내 판매 가격은VAT 포함, 2.3L EcoBoost 모델을 기준으로 쿠페는 4,535만원, 컨버터블은 5,115만원이며 V8 5.0L GT 쿠페는 한국 최초 출시를 기념해 50대 한정으로 5,335만원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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