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이경열 기자] 중국 상하이 국제 식품 전시회 씨알 차이나(SIAL China)가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상하이 신 국제 전시센터에서 ‘SIAL 와인월드’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SIAL 와인월드 2015에서는 와인랩에서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전문가와 방문객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할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전세계에서 출품된 와인도 시음할수 있는 자리가 제공된다.

또한 최신 업계 트렌드 및 전망, 음식의 궁합 등을 배울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양질의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와인 전시회에는 350개의 출품업체가 참가할 예정이고 와인 전시회에만 1만 5천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IAL 관계자는 " 이번 SIAL 와인월드에서는 와인 바이어에게만 개방된 8천 평방미터의 공간에서 고품질의 순수한 와인 부문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하며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불가리아, 그리스 등 20개 이상의 국가가 참여해 질적 성장과 높은 품질의 전시회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은 미국의 와인소비를 추월하며 세계 최대의 레드와인 소비국이 되었다. 또한 중국시장은 세계 최대의 식품 및 잡화 시장으로 현재 가치로는 1조달러에 이르며 2016년에는 1.5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있다.

이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