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호텔, 고객 안전 위해 ‘글래드 뮤직 페스트: 제아x박재정’ 콘서트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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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 고객 안전 위해 ‘글래드 뮤직 페스트: 제아x박재정’ 콘서트 잠정 연기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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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래드 호텔 제공]
[사진=글래드 호텔 제공]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원석 기자]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로 인해 2월14일 오후 8시 글래드 여의도 블룸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글래드 뮤직 페스트: 제아x박재정’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글래드 호텔은 이번 ‘글래드 뮤직 페스트’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명품 보컬 제아와 감성 발라더 박재정의 무대를 초근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로 개최 예정이었으나, 국내외 팬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아티스트의 진심 어린 마음으로 심사숙고한 끝에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공연 티켓은 예매처인 멜론 티켓의 절차에 따라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되며 취소 및 환불 문의는 멜론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2월 7일 오후 7시 글래드 여의도 블룸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홍신애 솔트x글래드 여의도: 뻔FUN한 디너’ 행사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잠정 연기 되었으며, 해당 티켓을 예매한 고객들에게도 환불 공지를 안내했다.

또한,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글래드 여의도의 프리미엄 카페&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는 호흡기 기능 강화, 면역력 증대를 위해 호박, 시금치, 브로콜리, 인삼 등을 활용하여 뿌리 채소와 함께 구워 낸 치킨 로스팅, 토마토 그릭 샐러드, 버섯을 곁들인 브로콜리 구이, 인삼 한방 갈비탕 등의 메뉴를 선보이며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에게 웰컴 드링크로 생토마토 주스를 제공한다.

글래드 마포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에서는 웰컴 드링크로 꿀더덕 우유를 제공하며 사천식 돈목살 통마늘 볶음, 붕장어, 참마를 올린 마구로 낫토 아에 등 보양 메뉴와 함께 ‘시저 샐러드 테이블 사이드 서비스’를 통해 즉석으로 드레싱을 만들어 직접 샐러드를 서빙한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의 ‘뷔페G’는 방문 고객에게 생과일 당근 사과주스를 제공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에서는 항바이러스에 좋은 재료로 만든 ‘스페셜 한방차’를 제공하며 디너 뷔페에는 전복, 관자, 문어, 도가니 등 원기 회복에 좋은 재료로 만든 ‘활력 보양탕’을 선보인다.

또한, 제주 식재료로 담백한 한국식 중식을 선보이는 중식당 ‘청’에서는 각종 해산물, 보양 재료 30여가지를 6시간 동안 정성스레 고아 만들어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불도장을 청 특선 샐러드, 다진 새우에 해삼을 둘러 담백하게 볶아낸 금사오룡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불도장 코스’를 출시한다.

한편, 글래드 호텔은 고객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우려 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투숙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글래드 호텔 전 지점의 로비에는 발열을 감지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하는 등 향균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가 필요할 경우 프론트 데스크에 요청하도록 하는 등 고객 예방행동수칙을 로비,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에 부착하여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부득이하게 콘서트를 취소하게 되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의 공연으로 다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글래드 호텔은 고객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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