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젠바이잔 선거 포토] 아제르바이잔, 참여도 높은 의회 선거...청년층 관심 높아
상태바
[아르젠바이잔 선거 포토] 아제르바이잔, 참여도 높은 의회 선거...청년층 관심 높아
  • 윤경숙 국장
  • 승인 2020.02.09 2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시각 9일 진행된 아제르바이잔 의회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바쿠 시내 중학교, school number 401에 마련된 투표소의 모습.  이번 선거는 125명의 의원을 선출하며, 이날 오전 8시 125개 선거구에서 5천500여개 투표소가 일제히 문을 열면서 시작됐다. 투표는 현지시각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지시각 9일 진행된 아제르바이잔 의회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바쿠 시내 중학교, school number 401에 마련된 투표소의 모습.  이번 선거는 125명의 의원을 선출하며, 이날 오전 8시 125개 선거구에서 5천500여개 투표소가 일제히 문을 열면서 시작됐다. 투표는 현지시각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제르바이잔은 기존 정치인들이 아닌 젊은 지식인들의 후보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투표의 공정성을 위해 세계 각국 언론을 비롯해 현지 내부인들로 구성된 참관인을 대거 투입했다.
아제르바이잔은 기존 정치인들이 아닌 젊은 지식인들의 후보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투표의 공정성을 위해 세계 각국 언론을 비롯해 현지 내부인들로 구성된 참관인을 대거 투입했다.

 

school number 401에 마련된 투표소에 만난 23세 대학생 Rihimli mujeyn은 "선거 중 누구에게 표를 던졌는지는 밝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리아포스트 영문판 조경희 부회장이 인터뷰 직후 사진을 찍은 모습.
school number 401에 마련된 투표소에 만난 23세 대학생 Rihimli mujeyn은 "선거 중 누구에게 표를 던졌는지는 밝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리아포스트 영문판 조경희 부회장이 인터뷰 직후 사진을 찍은 모습.

 

코리아포스트 영문판 조경희 부회장이 바쿠 시내 위치한 투표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아르젠바이잔의 젊은 유권자인 이 여성은 "나는 여당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포스트 영문판 조경희 부회장이 바쿠 시내 중학교, school number 401투표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아르젠바이잔의 젊은 유권자인 이 여성은 "나는 여당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각 9일 진행된 아제르바이잔 의회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바쿠 시내 중학교, school number 401에 마련된 투표소의 모습. 이번 선거의 투표소 모습의 색상은 아제르바이잔 국기를 본따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각 9일 진행된 아제르바이잔 의회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바쿠 시내 중학교, school number 401에 마련된 투표소의 모습. 이번 선거의 투표소 모습의 색상은 아제르바이잔 국기를 본따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바쿠=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윤경숙 국장] 현지시각 9일 진행된 아제르바이잔 의회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바쿠 시내 중학교, school number 401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 일함 알리 예프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하면서 시작된 이번 선거는 젊은층의 관심이 높은 상황. 이번 선거는 125명의 의원을 선출하며, 이날 오전 8시 125개 선거구에서 5천500여개 투표소가 일제히 문을 열면서 시작됐다. 투표는 현지시각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비례대표제를 배제하고 지역구제로만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는 1천300여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유권자 수는 530만여명으로 파악됐다. 후보 중 90% 이상이 40세 미만으로 여성 후보도 과거 선거보다 늘어났다.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젊은 지식인들의 후보 참여를 독려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 선거는 국민 신뢰를 잃은 기존 정치인들을 보다 젊은 전문가들로 교체함으로써 경제난에 대한 국민 불만을 극복하는데 주력한다”고 아제르바이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