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MZ세대가 좋아하는 ‘노상호 작가’와의 협업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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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 MZ세대가 좋아하는 ‘노상호 작가’와의 협업 컬렉션 출시
  • 이해나 기자
  • 승인 2020.02.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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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잇세컨즈 제공]
[사진=에잇세컨즈 제공]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해나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노상호 작가(네모난, nemonan)와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지난 ‘18년부터 텔 더 트루스(Tell The Truth), 제이청X테이즈(J.CHUNGXTAZE)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했으며,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상호 작가는 뮤지션 혁오의 앨범 표지를 작업한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SNS 등 가상 세계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편집, 재조합해 단순한 조합을 넘어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새로운 감각적인 드로잉/페인팅 작품을 선보인다.

에잇세컨즈는 트렌디하고 쿨한 감성과 여유 있는 실루엣에 노상호 작가의 유니크한 그래픽을 더한 상품들을 내놓았다.

에잇세컨즈X노상호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핑크, 화이트, 옐로우 컬러를 중심으로 후드 티셔츠, 스웻셔츠, 셔츠 등 캐주얼 웨어 및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 총 13개 스타일로 구성된다. 가격대는 의류 29,900~69,900원, 액세서리 19,900~29,900원이다.

노상호 작가는 “제 대표 작품을 옷의 프린트로 퀄리티 있게 구현하기 위해 에잇세컨즈와 디테일한 논의 끝에 이번 협업 상품들을 탄생시켰다”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에잇세컨즈를 통해 저의 작품을 한층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잇세컨즈의 허준석 상품2팀장은 “밀레니얼이 좋아하는 패션과 예술을 접목해 봄 시즌 ‘힙’한 캐주얼 스타일을 제안했다”라며, “에잇세컨즈는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가 좋아하는 신진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에잇세컨즈 전국 49개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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