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금천구와 도시재생 업무제휴 협약 새창으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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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금천구와 도시재생 업무제휴 협약 새창으로 읽기
  • 이진욱 기자
  • 승인 2020.03.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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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진욱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서울지역본부장 오승식)가 금천구의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발굴 및 협력적 사업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3월 3일(화) 14시에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금천구와 ‘협력적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재생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오승식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 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시흥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을 비롯한 시흥대로 동측 저층주거지역, 준공업지역 등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도시기능이 쇠퇴하는 지역에 대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금천구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국공유지 복합개발사업, 임대주택 공급사업 등 LH공사가 참여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 및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신규 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가시적인 사업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부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식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저층주거지 및 준공업지역 등 도시기능이 쇠퇴하는 지역에 대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금천구와 상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LH공사와 공동협력을 통하여 금천구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체감도 높은 사업실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시재생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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