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동급 최고 안전사양’ 올-뉴 크라이슬러 2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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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동급 최고 안전사양’ 올-뉴 크라이슬러 200 출시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2.03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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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가격 파격책정..,현지와 같은 수준, 올해 신차 2종류 더 출시
▲ 올-뉴 크라이슬러 200 출시 행사에서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가운데)이 모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사양을  강화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올-뉴 크라이슬러 200”을 출시했다. 올-뉴 크라이슬러 200 리미티드와 올-뉴 크라이슬러 200C의 2개 트림( 2400cc급)이다.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face)’이 될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약 60% 더 향상된 기술로 생산된 강철을 사용해 승차 공간의 안전도와 충돌에 대한 내성을 더욱 높였고, 스탑&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BSM),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FCW Plus), 차선 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LDW Plus)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파크센스(ParkSense®) 평행/직각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등 광범위한 운전자 경고 및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인 60여 가지의 더욱 향상된 안전 및 보안 기술이 적용되었다. (200C 모델 적용)

또한 세이프 홀드(SafeHold) 기능이 적용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적용되어 세이프 홀드는 기어가 주행(D)이나 후진(R)에 놓여있음에도 운전자가 도어를 열거나, 안전벨트를 풀 경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안전을 지켜준다. 일반 헤드라이트보다 약 3배 더 밝은 HID 헤드램프 적용도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7인치 LED 풀-컬러 EVIC 디스플레이(200C 모델 적용)는 운전자가 원하는 형식으로 차량 정보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계기반을 감싸고 있는 베젤은 독특한 크라이슬러 블루 컬러로 빛을 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스크린에는 순간 연비,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나침반, 외부 온도, 속도, 시간 등 유용한 정보가 표시된다.

올-뉴 200에 탑재된 신형 2.4-liter MultiAir®2 Tigershark I-4 엔진은 이전 엔진에 비해 출력은 6%, 토크는 19%나 크게 향상되어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파워를 제공한다. 올-뉴 200 리미티드 모델의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으로 10.9km/L(고속도로 기준 15.1km/l)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올-뉴 200 리미티드 모델은 3,180만원, 올-뉴 200C 모델은 3,780만원이다.

올-뉴 200의 국내가격은 국내시장 공략을 위해 파격적으로 싸게 출시된것도 특징이다.  이차들의 생산 현지 판매가격( 올-뉴 200 모델 3800만원대)이 국내가격과 같은수준이다.

또한 올-뉴 200 리미티드와 올-뉴 200 의 국내가격이 600만원 차이가 나는것은 리미티드에는 몇몇의 안전사양등이 빠져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게 책정됐다고 이회사는 설명했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 신차는  크라이슬러 그룹은 스털링 하이츠 조립공장에 10억 달러(한화 1조 1천억원)를 투자해 첨단 페인트 공장과 모든 공정이 로봇으로 이루어진 완전히 자동화된 차체 공장을 갖춰 개발된 것이다”라며 “ 올해는 신차가 2종류 더 출시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차출시 행사장에는 세르죠 메르쿠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여럿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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