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테마에세이] 양준일 팬덤 화력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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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테마에세이] 양준일 팬덤 화력 어디까지
  • 이미영 객원기자[영문학 박사]
  • 승인 2020.03.06 17:32
  • 댓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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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유튜브 구독자 5만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감사 인사를 SNS에서 전했다. 사진은 양준일 SNS 갈무리
가수 양준일이 유튜브 구독자 5만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감사 인사를 SNS에서 전했다. 사진은 양준일 SNS 갈무리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영 객원기자] '일코'란 '일반인코스튬플레이'를 줄인말이다.

코스튬플레이는 동화극이나 역사극처럼 의상이나 분장을 중요한 요소로 삼는 연극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만화에 나오는 인물들을 본따서 가장하는것을 '코스프레한다'라고 표현한다. 영어 'costum play' 가 코스프레가 된것이다. 맘에 안들지만 그러려니한다. 팬들이 일코한다는 말은 '팬이 아닌  일반인처럼 행동한다' 라는 뜻이다.

양준일: ''양준일 팬이라고 하면 왕따가 됐어요''

팬도 아니고 양준일이 한말이다.

참 하기싫고 맘아픈 상처의말일텐데 그는 오히려 자신때문에 힘들었던팬들에게 미안해한다. 

양준일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들이 그의 팬들까지 완전한 '타자'로 선을 그은것이다. 양준일의 팬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양준일 '해투4' 게스트 출격...7일 녹화 확정...

'해투4'측은 '양준일, 게스트로 출격 7일 녹화, 12일 방송' 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배철수 잼'
'라디오스타'
'해투4'!

그야말로 고공행진이다. 대세 양준일이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기적이 일어나고 있고 '일코했던 팬들조차 모두 즐덕 중이다.'

기적이다.

◆화력발전소, Fantajiy(판타자이)

필자가 즐덕중인 팬덤 판타자이의 화력은 고화력이다. '해투4' 게스트 출연확정에 게시판은 불바다가 된다. 흥분과 감동의 도가니...

'배잼', '라스'에서 그가 보여준 감동의 여운을 즐길새도 없이 말이다. 방송 이후 그를 몰랐던 사람들이 판타자이문을 두드린다.

''함께 응원하고 싶어요.''
''선함을 보며 정화가 됩니다.''
''온가족이 함께 울고 웃네요.''

양준일의 부동산은 그렇게 커지고 있다. 아니 크고 깊어지고 있다. 

판타자이는 아름답다

팬들은 오로지 글로 소통한다. 불특정 다수의 글 인지라 그 표현 또한 각양 각색이다. 그러나 목소리는 한 목소리다. 선함을 응원하는 소리다.
아름답다. 연어 떼처럼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다운일은
누구의 배경이 되어주는것이다.
별을빛나게하는 
까만 하늘처럼
꽃을 돋보이게하는
무딘 땅처럼
함께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연어 떼처럼

ㅡ안도현,《배경이 되는 기쁨》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일을 하게 할수있음에 감사하다. 

그리고 필자의 글이 선함을 응원할수 있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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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영 2020-04-11 07:22:32
부동산 움직이지 않는재산이 바로 준일님의 영원한 팬이죠!!~~~

김재순 2020-03-29 15:48:05
양준일님응원 열심히할꺼예요 ~~~평생 변함없이 준일님만 사랑할꺼예요

라비앙리베카 2020-03-14 00:09:08
네 감사해요 우리같이 응원해요

득이 2020-03-08 21:09:40
양준일님~~~ 힘껏 응원합니다^^

양지혜 2020-03-08 12:49:36
준일님~~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