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집콕 소비' 확대, 어떤 상품이 잘 팔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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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집콕 소비' 확대, 어떤 상품이 잘 팔리나
  • 정상미 기자
  • 승인 2020.04.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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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소비' 가 확산 중
코로나19로 달라진 소비, 생필품뿐 아니라 예상 외의 히트상품도
우리 기업의 일본 온라인마켓 진출 노력이 필요한 시기
기업의 재택근무 및 초중고의 휴교조치 등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지속

[코리아포스트한글판 정상미 기자] 코트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기업대상 재택근무 시행 요청, 초·중·고등학교의 3월 말까지의 임시휴교를 시행하는 등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집콕'을 자의적/타의적으로 시행, 이로 인한 '집콕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냉동식품의 수요가 급증해 10배 정도 매출이 상승하는 한편, 가정 내 교육 강화를 위해 학습 참고서 및 책의 수요가 증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현재(2020년 3월 말)엔 공기청정기의 판매가 증가, 그 이외에도 면역력, 수면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흑마늘의 판매가 5.5배 증가, 꿀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폭락하는 주식시장 내에서도 온라인 교육, 어학, 영화, 게임 산업 및 보존식품 등과 관련한 주식은 견조하다.

재채기 한번으로도 코로나 감염 의심을 받게 되는 현상황에서 일본의 '국민병'이라고도 불리는 계절성 꽃가루 알레르기 오해방지를 위한 뱃지나 마스크용 스탬프, 교통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휴대용 손잡이 커버, 장갑 등의 코로나19로부터 자기를 방어하는 아이디어 상품의 수요가 증가 중이다.

일본 4대 오픈마켓 Qoo10의 담당자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한 집콕 이후 의외의 물품(트램펄린)의 판매가 증가추세라고 함. 이 제품은 해당 EC에서 2020년 3월 12일 기준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의 약 20배가 팔리고 있으며, 월말에는 25배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재택근무 및 외출금지로 인터넷을 접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EC를 통해 화장품, 고급 와인, 여성복, 양말 등 코로나와는 관련성이 없는 물건의 수요도 증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