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코로나19로 결국 취소' "시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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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코로나19로 결국 취소' "시민 안전 최우선"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0.04.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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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터쇼 취소라는 특단의 조치

[코리아포스트한글판 이상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모터쇼가 취소되는 가운데,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이 공식 발표했다 .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오는 5월28일부터 6월7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0 부산국제모터쇼'를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터쇼 취소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부산국제모터쇼는 이번 조치에 따라 2년 뒤인 2022년 개최된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아쉽지만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부산시와 조직위를 믿고 끝까지 함께 해준 국내외 완성차업체, 콘텐츠 준비에 많은 협력을 해주신 관련 협회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외 코로나 19로 인해 북경모터쇼, 파리모터쇼, 디트로이트모터쇼, 제네바모터쇼 등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각종행사는 취소된 상황이며 4월 예정인 뉴욕오토쇼는 8월로 연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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