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총선 강남병 막말로 인해 고령자 투표 독려한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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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총선 강남병 막말로 인해 고령자 투표 독려한 꼴
  • 최인호 기자
  • 승인 2020.04.15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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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아프지만 고령자 투표는 꼭 한다.
막말로 인해 예전보다 투표율도 높아져
강남병 투표소
강남병 투표소

[코리아포스트한글판 최인호 기자] 민주당 김한규 후보 선거캠프의 SNS 대화방에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2번 후보에게 마음이 있다면 투표를 안 하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강남병에서 93세 할머니가 가족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
강남병에서 93세 할머니가 가족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

진실을 알수 없는 이 막말 때문에  강남병 고령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한 셈이 되었다.  투표장에는 아픈몸을 이끌로 가족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권을 행사하러 나온 고령유권자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유권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차분히 투표장으로 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며 투표를 기다리는 유권자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며 투표를 기다리는 유권자들

해당 SNS채팅방에서는 건강은 내일이 없지만, 투표는 다음에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등의 설득 방법도 함께 소개됐다. 미래통합당 황규환 부대변인은 어르신 폄하, 국민 무시 발언이 또다시 등장했다며 김 후보의 제명을 촉구했다. 김 후보 측은 캠프의 공식 입장이 아니며 해당 글을 쓴 사람은 공식 선거운동원도 아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