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고(故) 김병상 몬시뇰 국민훈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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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고(故) 김병상 몬시뇰 국민훈장 추서
  • 남문열 기자
  • 승인 2020.04.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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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주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공적을 기림

[코리아포스트한글판 남문열 기자] 정부는 4월 25일(토) 선종한 천주교 고(故) 김병상 몬시뇰(향년 88세)에게 ‘국민훈장 모란장(2등급)’을 추서했다.
* 몬시뇰: 가톨릭에서 주교품을 받지 않은 명예 고위성직자의 명칭
 
천주교 고(故) 김병상 몬시뇰은 인천교구 총대리 겸 부교구장의 성직자 신분으로 ‘유신헌법 철폐’와 ‘언론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천주교정의사회구현 전국사제단 대표로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인천 동일방직 해고노동자 대책위원장을 맡아 노동자 권익 보호와 ‘굴업도 핵폐기장’ 철회 등 환경 보호운동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주화 운동에 큰 공적을 세웠다. 정부는 이를 기리기 위해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를 결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4월 26일(일), 천주교 고(故) 김병상 몬시뇰의 빈소(인천 교구청)를 찾아 정부를 대표해 훈장을 전달하고 유족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