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영상 공개부터 로고와 광고에까지 메시지 담아 ‘사회적 거리두기’ 알리고 동참하는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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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영상 공개부터 로고와 광고에까지 메시지 담아 ‘사회적 거리두기’ 알리고 동참하는 기업들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20.04.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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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서로를 지켜주세요(#SocialiseResponsibly)’ 메시지 담긴 영상 공개

[코리아포스트한글판 정상미 기자]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정부는 오는 5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연장했다. 종료 이후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이행할 예정이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부 완화되었지만, 서로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관심은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피로감이 나타나면서 긴장감이 풀어지고 있고 내일부터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황금연휴가 시작되어 다시 한번 관심환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거나 기업의 브랜드 로고나 광고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메시지를 담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Enjoy Heineken Responsibly를 주제로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쳐왔던 하이네켄이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응원하는 #SocialiseReponsibly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에 하이네켄코리아도 ‘서로를 지켜주세요’를 타이틀로 하는 디지털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가족, 동료,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순간들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곧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요즘의 우리 모습들로 바뀐다. 랜선을 통해 안부를 전하고, 건배를 하며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몸은 멀리하되 마음만은 그 어느때보다 더 가까이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영상은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자막과 함께 전세계에 공개되어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하이네켄코리아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이네켄 인터내셔널 소속 동료들을 위해, 응원 영상을 제작해 전세계 70여개 국가에 전달했다.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나가자는 취지다.

하이네켄코리아 김종훈 인사부 상무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직원안전을 우선적으로 지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소홀히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하이네켄이 진출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이를 실천하는 영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길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직원들이 지치거나 소외감을 느낄 수 있어, 몸은 떨어져 있어도 서로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자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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