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누출사고, 인도 LG화학 가스 누출로 주민 현재 9명 사망 수백명 입원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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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누출사고, 인도 LG화학 가스 누출로 주민 현재 9명 사망 수백명 입원 대피
  • 피터조 기자
  • 승인 2020.05.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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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호흡곤란으로 긴급 대피 소동

[코리아포스트한글판 피터조 기자] 인도  LG화학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 9명이 중독돼 숨지고 수백명이 대피 했다.

로이터통신은 7일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인근 주민 9명 이상이 이날 오전 유독 가스에 노출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경찰은 AFP통신에 "200명에서 500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이 가운데 70명 가량이 혼수 상태"라고 말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도 주민 1천명 이상이 구역질 증상 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이날 오전 3시께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고 현지에는 의식을 잃고 길에 쓰러져 있는 주민의 모습도 목격됐다고 했다.

경찰은 LG폴리머스 공장 내 5천t 규모 탱크 2곳에서 가스가 샜다고 상황을 밝혔다.

ANI통신은 현지 힌두스탄 폴리머스 공장이 LG화학에 인수된 뒤 1997년 LG폴리머스로 이름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 모디 총리는 LG화학 가스 누출사고를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