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15일 아파트 외 주택 전세대출 일시중단…"속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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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15일 아파트 외 주택 전세대출 일시중단…"속도 조절"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20.05.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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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민정혜 기자 = 신한은행이 오는 15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다세대 빌라, 단독다가구, 오피스텔, 원룸 등의 전세자금대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 봄철 전세 수요가 겹치며 주택 전세자금대출이 빠르게 증가해 속도조절에 나선 것이다.

이 기간 HF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토대로 하는 기금 대출만 한다. 일부 상품이지만 은행이 신규 대출 취급을 일시 중단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전세자금대출이 급증해 속도조절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월말 신한은행의 일반자금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은 64조7230억원으로, 전년 동기(53조5656억원) 대비 20.8% 늘었다.

신한은행은 일시 중단한 전세자금대출을 언제 재개할지 정하지 않은 상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세자금대출이 목표 수준으로 내려오면 대출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