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코로나 전쟁 중인 멕시코에 국산 마스크 등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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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로나 전쟁 중인 멕시코에 국산 마스크 등 물품 지원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20.05.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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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 국립 호흡기 질환 연구소(INER)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삼성전자 멕시코법인 뉴스룸 갈무리)2020.05.25/뉴스1© 뉴스1

(뉴스1) 권구용 기자 =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각국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이어온 삼성의 지원금액은 4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은 최근 10만개의 한국산 마스크와 냉장고(50개) 세탁기(100개) 휴대폰(200개) 등 846개의 전자 장비를 기부한다고 회사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은 이번 물품 기부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멕시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멕시코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또한 삼성전자는 가전 생산 공장이 있는 케레타로에는 안면보호대와 치과용 마스크, 보호장구, 식료품을 전달했으며 TV공장이 있는 티후아나에는 2500개의 식료품 패키지를 지역사회에 제공했다.

이상직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장은 "멕시코와 전세계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완화하고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어느 때보다 합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정부와 지역사회에 2900만 달러(약 350억원) 규모의 자금과 마스크, 의생키트 등 의료용품을 기부하는 구호활동을 해왔다.

이어 4월에는 미국의 지역사회에 430만 달러(약 50억원)를 지원하고 인도 당국에는 2억 루피(약 30억원)을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뉴베리카운티 세탁기 공장을 운영중이고 텍사스 오스틴에는 반도체 공장을 가동중이다. 인도에서는 노이다와 첸나이 지역에 각각 스마트폰 공장과 가전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삼성은 국내에서는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성금과 의료용품 등 300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생활치료센터로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을 제공한 바 있다. 연수원은 58일간 운영되면서 254며의 환자가 입소해 225명이 완치돼 완치율 88.6%를 기록했다. 29명의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후송됐다.

 

 

티후아나 지역 물품 전달 모습(삼성전자 멕시코 법인 뉴스룸 갈무리)2020.05.25/뉴스1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