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 통일부차관 개성공단기업 격려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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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 통일부차관 개성공단기업 격려방문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0.06.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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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한글판 이상규 기자]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이희건)은 20일 킨텍스에서 개최중인 <메가쇼 2020 시즌1> 박람회 개성공단 기업 부스(10개 업체)에 서호 통일부 차관이 방문하여, 2016년 2월 중단 이후 극심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으며, 최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태 이후, 망연자실에 빠져있는 기업 대표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했음을 밝혔다.

기업대표들은 간담회에서 매출 급락, 신용등급 급락, 부채증가 속에서 위기와 절망속에 빠져있는 개성공단 기업들의 현안은 금융애로와 판로 마케팅 지원 등 생존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이어서 개성공단 기업으로써 자구노력 일환으로 업종 추가에 의한 보건용 마스크 공장을 신설중인 ㈜만선(대표:성현상)의 파주공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며 위기극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기업대표의 노력에 격려와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성현상 대표는 개성공단 기업으로써 K-방역물품 제조에 참여한 기업들에 대한 향후 원자재 조달, 판로개척, 자금조달에 정부의 직간접 지원이 절실함을 요청했다.

서 차관은 위기 속의 남북관계가 조속히 복원되도록 정부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개성공단 기업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방안을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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